두번째 큐니파티 넘넘 즐거웠어요~^^
이런 파티 처음 참석이라 좀 걱정했었는데 엄청 잘 놀다 왔다는..ㅎㅎ
일 끝나고 신사역 가서 대충 옷 갈아입고 갔는데
화장실에 큐니 파티 가시는 듯한 몇몇분 발견!!ㅎㅎ
처음 가는 가로수 길이라 친구랑 둘이서 헤맬까봐 걱정했는데
생각보단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~ㅎㅎ
8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라구요
입구에서 표 받고 문자 확인하고 나니 이쁜 큐니달력이랑 립파레트 주시구~
손목에 띠도 해주시고 ㅎㅎ
그러고 올라가려는데 사진 찍고 가라구;;
거의 반 쌩얼이라서 얼마나 부담되던지~ㅎㅎ
파티 소개에서 화장을 해주신다길래 피부화장만 하고 색조는 거의 안했었거든요~
근데 막상 화장 받으려고 하니 너무 많은 분들이 계셔서 수정 화장만 해주신다고...
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이쁜 섀도랑 립스틱 발라주셔서 넘 좋았답니다^^
글구 화장 전에 워니씨랑 사진 찍었는데 워니씨 얼굴이 너무 작아서..게다가 전 화장도 안하구;;ㅜㅜ
사진 나중에 확인하시다가 깜짝 놀라셨을지도;;;ㅎㅎㅎ
그러고나서 제 친구랑 나나씨랑 사진 찍구 핑거푸드랑 음료도 마시구~ㅎㅎ
피자 넘넘 맛있었어요~ㅎㅎ
지하엔 뭐 있나 싶어서 내려갔는데 이미 리듬타고 계신 분들이 많드라구요~ㅋ
제 친구가 너무 뻘쭘해 해서 첨엔 둘이 어색하게 서있었는데
좀 이따가 MC딩동 이란 분이 오셔서 분위기 막 띄워 주시는 바람에 재밌게 놀 수 있었어요~ㅎㅎ
모델분들 소개할땐 다들 막 소리지르구~ㅎㅎ
모델분들 다들 어찌나 날씬하고 이쁘신지 진짜 모델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걸 새삼 느꼈답니다
글구 나서 행사 시작!!
첨에 노예팅 했던 25살 남자분!!
춤 너무 귀여우시던데;;ㅋㅋㅋ
초반에는 가격 별로 안나오다가 한두명씩 부르기 시작하니까 점점 올라가서 결국 2만원!!ㅎㅎ
완전 좋아하시던데요~ㅋㅋ
두번째 노예팅 했던 바텐더 분도 엄청 순수해보이시더라는.ㅋㅋ
그분 사가신 적극적인 21살 여자분도 넘 귀여웠구~ㅎㅎ(춤도 잘 추시던데;;ㅎㅎ)
행사하면서 립스틱 막 나눠주시고 그랬는데 맨 앞에 있으면서 한개도 못받았네요..힝~
번호표 뽑는것도 당첨 안되구~
제 친구가 가위바위보 결승 나갔었는데 안타깝게 탈락;;ㅎㅎ
선물 운은 별로 없나봐요~ㅎㅎ
글구 큐니 퀸 선발대회 하기전에 소이씨랑 워니씨가 저한테 표 하나씩 주시고 가셔는데
제가 용기가 없어서 나가질 못했네요~
근데 그거 없어도 나갈 수 있었다는...ㅎㅎㅎ
나오신분들 워킹이랑 포즈 정말 멋졌어요~!!
비록 큐니퀸에 나가진 못했지만 소이씨랑 워니씨한테 파티 컨셉에 맞는 스타일이라고 인정 받은거 같아서
기분은 너무 좋았습니다~^^
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
너무 빨리 빨리 진행됐다고 해야하나??
시간적인 제약도 있긴 했지만 번호표 추첨이라던지 좀 정신없이 지나갔어요~
글구 장소가 좀 좁아서 계단에 서계신 분들은 많이 참여 못하신거 같기도 하고...
춤추며 노는것도 괜찮지만 아무래도 행사적인 파티니까
그런 이벤트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~^^
암튼 스텝분들 모델분들 다들 넘 수고하셨구요~
다음번 파티도 기대하겠습니다~^^
큐니걸스 화이팅!!!
파티 즐거우셨다니 저희도 너무 기쁩니다!!
성의껏 올려주신 후기글도 정말 감사드려요~♡
내년에도 저희 큐니걸스파티 놀러와 주실꺼죠??^.^
저는 애플걸이였습니다^.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