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진들로만 08년도 큐니 파티를 감상하면서 재밌었겠다, 나도 가고싶다 하며

다녀오신 분들을 엄청 부러워 했었습니다.

그런데 올해에도 파티가 있는 것을 보고 당장! 신청했죠.

고맙게도 뽑아주셔서 문자를 받고 너무 기뻤답니다^^

그런데 사촌동생한테 문자가 왔어요.

언니도 큐니 파티 가냐면서ㅋㅋ

사촌동생도 가끔 큐니에서 쇼핑을 하는건 알았지만

저처럼 왕팬일줄은~~ㅋㅋ

알고보니 사촌동생도 뽑혀서 친구들이랑 파티에 가는 거였어요.

사촌 자매가 이렇게 큐니 파티에서 만나게 되었죠~~

드레스코드도 맞춰서 스팽글로 입고 머리에 빨간 리본도 달고

집에서 준비 많이 하고 갔습니다ㅋㅋ

하필 그날이 제일 추운날이어서ㅜㅜ

멋은 내면서 안춥게 입으려고 기모레깅스에 ㅋㅋ

그런데 실내에서 겉옷을 벗었어야 했는데 좀 아쉬워요~~

계속 저기 저 까만 외투를 입고있어서 꾸미고 간 게  다 가려졌네요 ㅠㅠ

파티장 도착하자마자 친절하게 맞아주시던 큐니언니들^^
모델언니들도 있고 스텝분들도 있었는데 모두들 예쁘신것 같았어요ㅋㅋ

초록색 옷 입고 있던 나나언니, 추운데 와주셔서 고맙다고 하시는데

뭘요~~ 파티에 오게 해주신 큐니가 더 고마웠어요^^

소이언니 평소에 엄청 보고싶었는데, 들어가서 보자마자

완전보고싶었어요! 라고 너무 크게 말해서ㅋㅋ

언니가 우리 원래 알던 사이 같다고 대답해주시고~~

아무튼 실제로 보니까 얼굴도 너무 작고 예쁘시더라구요ㅋㅋ

저랑 같이 찍은 사진, 상대적으로 제가 너무 초래해졌어요 ㅠㅠ

워니언니도 진짜 마르고 예쁘셨는데

가까이 가기에 어려운 포스가 조금 있으셔서ㅋㅋ

다가가지 못했더래요 ㅠ 다음에는 꼭 같이 사진 찍어야지!

여신삘나는 리나언니는 늘 사진처럼~~

그리고 큐니는 직원분들도 다들 왜이렇게 예쁘세요 ㅋㅋ

3층에서 훈제연어, 크라상샌드위치, 다양한 쿠키, 과일 등등 맛있게 먹었구요,

같이 간 솔로인 남자친구(다들 커플로 보시더라구요ㅠ)랑

사진처럼 앉아서 얘기하구있는데 남자분 오셔서 마술도 보여주시고ㅎ

2층에서는 메이크업도 해주시던데 전 못받았구ㅋㅋ

립스틱 응모하는거랑 너무 친절하게 불러주셔서 좋았어요^^

큐니 팬인 사촌동생이랑 만나서 1층에서 사진 한번 더 찍고,

지하에서 춤추는 분들과 조금 어울리다가

아쉽게도 일찍 자리를 뜨게 되었어요~~ㅠ

더 오래 있으면서 이벤트도 많이 참여하고

오랬동안 즐기고 싶었는데 이후에 급하게 약속이 하나 더 생겨서ㅠ

일찍 나와서 중요한 것들을 놓친게 너무나 아쉬웠어요ㅠㅠ

다음번에도 초대해주시면 끝날때 까지 있으면서 다 참여할거에요ㅠㅠ

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,

예쁜 장식들과 멋진 조명, 맛있는 음식들, 예쁜 언니들,

무엇보다 큐니를 사랑하는 큐니가족들이 모인 큐니파티!!

너무나 즐거웠어요♥ 역시 큐니에요!!!!!!!!!